최종편집
2021-01-25 오후 12:55:00
기사
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회사소개 | 후원하기 | 시민제보 | 취재요청 | 명예기자신청 | 광고문의 | 콘텐츠
뉴스
예천인터넷뉴스
의회소식
정치,국회뉴스
자랑스런 예천인
읍면소식
우리학교마을최고
예천의 문화행사
알아두면 좋은것
인사이드
예천농특산물
종친화수회
가볼만한 곳
소문난 맛집
인물동정
주요신문스크랩
오피니언
칼럼&사설
여론광장
건강상식
자유게시판
 
2018-05-28 오전 9:35:20 입력 뉴스 > 정치,국회뉴스

정세균 국회의장 퇴임 기자회견에서 국민 위한 국회만들려 노력했으나 다소 미흡..



29일 임기가 끝나는 정세균 국회의장은 28일 오전 10시 국회 본청 317호실에서 '퇴임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년 동안 단 한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숨 가쁜 시간의 연속이였지만 나름 국가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다소 부족한 부문도 있었다"고 회고했다. [다음은 정 의장의 회견 원문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벌써 2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단 한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던 숨 가쁜 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국민 앞에 낯을 들기 어려울 정도로 부끄러운 기억도 있었고 기쁘고 보람찬 일들도 많았습니다국회의 존재이유가 무엇인지, 의장이란 자리가 왜 중요한지 절감했던 2년이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국회의장에 취임하면서 국회운영의 세 가지 원칙과 철학을 밝힌 바 있습니다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 헌법정신을 구현하는 국회,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가 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이는 국민께 드리는 약속임과 동시에 스스로에 대한 굳은 다짐이었습니다의장 임기를 마무리하는 지금 그 다짐을 모두 실현해냈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뛰어왔다는 사실만큼은 감히 자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의장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국회 청소근로자분들을 직접 고용하겠다 말씀드렸고, 그 약속 지켜냈습니다비록 거창한 일은 아닐지 모르지만 국회가 앞장서서 우리사회의 고용의 질을 높이고 신뢰와 존중의 문화를 일구어 낸 신호탄이 되었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낍니다

 

국회가 가진 특권이 있다면 모두 내려놓겠다는 말씀도 드렸습니다. 이를 위해 전원 외부인사로 구성된 국회의원 특권내려놓기 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키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문제해결을 시도했습니다. 그 결과 불체포특권 남용을 막을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친인척 보좌진 채용 문제와 무분별한 증인채택 관행 등도 개선하였습니다

 

최근에는 피감기관의 지원을 받는 국회의원 국외출장을 원칙적으로 금지시킨 바도 있습니다이와 더불어 19대 국회 동기대법안처리 실적도 13% 이상 높였고, 여야합의에 의한 예산안 처리 관례도 정착시켜왔습니다. 이런 작은 노력들이 모여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로 한 발짝 다가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20대 전반기 국회에서 가장 큰 사건을 하나 꼽으라면 바로 대통령 탄핵입니다헌정사상 초유의 국가위기 상황에서도 우리 국회는 헌법이 정한 절차와 규정에 따라 탄핵안을 처리, 헌정의 중단과 국정공백 없이 새정부 출범의 마중물이 될 수 있었습니다이는 우리 국회가 들불처럼 일어선 민심을 깊이 헤아린 결과이자 입법부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재확인한 계기라 평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의장으로서 다당체제로 출발한 20대 국회의 복잡한 고차방정식을 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국회의장과 원내교섭단체 대표와의 회동을 정례화하여 대화와 소통으로 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습니다

뒤에서 재촉하는 의장이 아니라 앞에서 솔선수범하는 의장이 되기 위해 땀흘려왔습니다.

 

또한 87년 개헌 이후 30년 만에 처음으로  여야가 함께 참여하는 국회 개헌특위를 설치, 개헌 문제를 공론의 영역으로 끌어올렸습니다비록 6월 개헌의 약속은 지키지 못했지만, 지난 1년 반 동안 축적해온 개헌 논의와

새 헌법에 대한 범국민적 요구와 열망은 새로운 대한민국의 내일을 여는

커다란 원동력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세상이 급변하고 있습니다그 속도와 방향 모두

예측하기 어려울 만큼 어지럽습니다한편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밀어닥치고 있고 다른 한편에서는 한반도에 드리운 전쟁의 먹구름이 평화와 번영이라는 바람에 빠른 속도로 밀려나가고 있습니다. 변화의 흐름이 거셀수록 중심을 잘 잡아야 합니다. 단기적 현안해결을 넘어 중장기 국가 비전과 전략 수립이 절실합니다

 

이에 국회는 지난해 국회미래연구원법을 제정하고 바로 오늘 연구원이 첫 걸음을 내딛습니다. 앞으로 국회미래연구원은 국내외 싱크탱크와의 긴밀한 협력과 선의의 경쟁 속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미래연구원 개원을 계기로 우리 국회가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갈등을 통합의 에너지로 바꾸는 지혜의 숲이 되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초강대국에 둘러싸인 한반도의 지정학은 근현대사에 수많은 고난과 굴곡을 낳았습니다그런 우리에게 외교는 선택이 아니라 운명과도 같은 것입니다. 20대 국회는 한반도 문제 해결과 국익창출을 위해 의회외교의 외연과 지평을 넓혀왔습니다. 대한민국 주도로 창설된 믹타 국회의장회의와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를 정례화하고 적극적 다자외교 전개를 통해 국제적 위상을 강화해왔습니다.

 

또한 미국, 러시아, 일본 등 주요국 순방을 통해 한반도 문제 해법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 다양한 채널의 의회외교를 통해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 냈습니다2016년 국회 역사상 최초로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단이 함께 미국을 방문하고, 의장 직속 동북아평화협력 의원외교단을 결성하는 등 초당적 의회외교의 물꼬를 텄습니다.

 

대통령 리더십이 부재하던 시기에는 정부외교의 공백을 의회외교로 보완하면서 대한민국 공동체의 위기극복에 앞장선 바도 있습니다앞으로도 초당적 의회외교의 문화를 잘 살려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 국격을 높이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이렇듯 우리 20대 국회는 지난 2년간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한발 한발 전진해왔습니다. 그러나 부족하고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1년 반의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도 개헌과 분권이라는 시대적 과제가 정파의 이해라는 벽을 뛰어넘지 못했습니다한국정치의 고질병인 대결적 정치문화를 청산하고 다당체제에 걸맞은 협치의 모델을 확립해나가야 합니다.

 

국민과의 약속을 천금같이 여기고 국민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합니다. 물은 배를 띄울 수도 있지만 반대로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짧게는 지난 2, 길게는 70년의 세월 동안 우리 국회는 주권재민의 도도한 역사와 함께 해왔습니다제헌 70주년과 국회개원 7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지난날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반성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이제 의장이라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습니다다시 평의원으로 돌아가지만 공동체의 화합과 지속가능한 미래,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 백의종군하겠습니다. 진정한 의회주의자, 품격 있는 정치인으로 역사 앞에 당당하게 살아가겠습니다그간 따뜻한 격려와 관심,

애정 어린 질책과 조언으로 이끌어주신 국민 여러분과 언론인,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보이지 않은 곳에서 열과 성을 다해 지원해준 국회 사무처와 도서관,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가족과 비서실 직원 여러분의 노고 잊지 않겠습니다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함부로 어지러이 걷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난 2년간의 작은 발자취가 후대에 유의미한 이정표가 되길 소망합니다감사합니다. [국회/정차모 기자]

 

정차모 기자(jcm5429@hanmail.net)

       

  의견보기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의견쓰기
작 성 자 비밀번호
스팸방지  ※ 빨간 상자 안에 있는 문자(영문 대소문자 구분)를 입력하세요!
의견쓰기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김군수민선7기3년차540여억원국도비확보신축년출발!
예천군기자협회선정강영구부의장,박수경씨 수상!
[기자수첩]정기인사앞둔예천군공직사회인사'천태만상'
예천읍행정복지센터구)예천군의회에서14일정상근무!
예천군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조사상위권군으로뽑혀!
김학동군수5천억규모'2021예산안제출즈음한시정연설'
경북도립대학교경북넘어전국일류공립대학으로거듭나
김학동 군수

김학동 군수는 25일 오전 8시 30분 군청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주..

김은수 군의장

김은수 군의장은 25일 오전 10시 군의회 특별위원회의실에서 ''점촌~안..

예천군 발전을 위한 '국민의 힘&예천군 당정협..
예천군의회 군의원 전원 '점촌~도청신도시~안동..
예천군 축산관련 업무 집중도와 소득 증대 위해..
[정병기 칼럼]'코로나 시대' 방문기록 정보 누..
경상북도 한파.폭설, 집중호우 및 태풍 풍수해..
경북도 양식어류 생산.수산동물용 의약품 제공..
예천군 지난해 농‧특산물 수출 실적 2배..
[훈훈한 미담]우일음료 강평모 대표 예천보호..
경북소방 기존 소방차 대비 화재진화력 4~7배 ..
김학동 군수
김은수 군의장
지방자치 분권=주민이 주인되는 진정한 자치분..
대창고&인하대 비대면(중소집단) 맞춤형 진로진..
[건강칼럼]지방간질환의 예방과 관리
풀뿌리 민주주의 도민과 함께!! 경북도의회 도..
경사났네!! 박원용, 장원학 경감, 형사팀 권오..
코로나 함께 극복해요! 정윤교 현우코퍼레이션..
대심리 터미널~문경 방향쪽 신호등 3곳(군청, ..
경상북도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해외 교포..
예천군보건소 110억 원 투입 코로나 시대 비대..
예천군 서본노상지구 등 4개지구 755필지 대상..
(사)예경포럼 유재수 이사장 경북지적발달장애..
코로나 19, 가족 간 전파, 가정 방역이 답이다.
안희영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전문성·..
대창고, 2021년 신입생 학부모를 위한 입시전문..
예천교육지원청, 삶의 역량을 키우는 '2021년 ..
군청, 예천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참여 '설맞이..
경북도 17년 연속 귀농1번지 확인! 농촌에서 ..
경상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해 '예방접종 ..
예천군 회룡포 삼강주막 등 각종 TV 트로트 열..
예천군체육회 체육 예산 확보위해 경북도청 체..
예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
예천동부초, 2020학년도 제73회 졸업식 개최
대창고, 1, 2학년 재학생 및 학부모 대상 '대창..
[건강칼럼]소화계의 마지막 기관, 대장
예천군선거관리위원회, 『똑똑한 선거법 알리..
변화와 혁신! 그리고 도전의 2021년을 위한 예..
예천군 활력 넘치는 경제정책으로 '경북의 新경..
'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 24절기 가운데..
경상북도 코로나19 위기상황속에서 사회적경제..
예천군 '예천사랑상품권' 100억 원 발행! 오늘(..
김학동 군수
경북도립대학교 2021학년도 등록금 인하·동결! ..
예천군의회 김은수 군의장 2.0시대 시작 축하하..
밭작물 생육 촉진으로 우수한 예천농산물 생산..
경상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위기의식..
예천군 친환경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일반가구..
예천군 제3농공단지(보문면 신월리 일원) 경북..
예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건강한 식습관..
예천 자연어린이집, 자선바자회 수익금(50만6천..
김은수 군의장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2021..
NH농협 예천군지부 '예천사과 설 선물세트 과..
국세청, 비대면 서비스 모바일 홈택스 확대!
김은수 군의장
하얀 백설로 변한 예천읍 봉덕산~흑응산~청하루..
[정병기 칼럼] 신축년 새해 위기 극복하고 서민..
경북도 2021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
경상북도 코로나19 외식예절 '모임은 나중에! ..


방문자수
  총방문자수 : 171,731,150
  오늘 : 43,726
  현재접속자 : 213
예천인터넷뉴스 | 경북 예천군 예천읍 효자로 62 | 제보광고문의 054-655-3131 | 팩스 054-655-4141
회사소개 | 후원회안내 | 개인정보보호정책 |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6.4.13 | 등록번호 경북아 00016호
발행인,편집인 김명임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명임
Copyright by ycinews.com All rights reserved. E-mail: yc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