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구인
자동차 개인지도
중고매매 개업홍보
최종편집
2019-02-15 오후 1:33:00
기사
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회사소개 | 후원하기 | 시민제보 | 취재요청 | 명예기자신청 | 광고문의 | 콘텐츠
뉴스
예천인터넷뉴스
의회소식
정치,국회뉴스
자랑스런 예천인
읍면소식
우리학교마을최고
예천의 문화행사
알아두면 좋은것
인사이드
예천농특산물
종친화수회
가볼만한 곳
소문난 맛집
인물동정
주요신문스크랩
오피니언
칼럼&사설
여론광장
건강상식
자유게시판
 
2018-11-08 오전 9:25:07 입력 뉴스 > 건강상식

[건강칼럼]우리아이 마음 속 빨간불, 청소년 자해



최근 진료실이나 응급실에서 자해 시도를 한 청소년을 자주 만나게 된다. 커터칼 등의 도구를 사용하여 손목을 긁어 상처를 내는 경우가 가장 흔하지만, 도구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자신의 손톱을 날카롭게 뜯어 자해 도구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청소년 자해

대체 자해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하여 물어봐도 심각한 내적 고통을 호소하기보다는 그냥 하고 싶어서”, “기분이 좀 나아져서”, “피를 보면 좋아서처럼 대충 대답하고는 한다. 청소년 환자 특유의 충동적이고 피상적인 반응이다.

 

너무 걱정되어 우려 섞인 조언을 하려 해도 제 친구들도 많이 하는데, 걔는 정신과 안 오는데요?”라며 치료를 거부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사실이다. 자해가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지만, 병원을 찾는 경우는 일부에 불과하다. SNS를 조금만 검색해도 수많은 자해 인증 사진이 쏟아져 나온다.

 

최근 중앙자살예방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자살 유해정보 건수는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특히 자살 관련 사진이나 동영상 게재가 작년보다 무려 3,7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NS를 통해 자해나 자살 정보가 널리 퍼지고, 이를 모방하면서 다시 자해가 늘어나는 악순환이다.

 

교육부는 지난 910, 4년 만에 개정된 '학교 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을 공개했다. 카카오톡 등 소셜 미디어에서 모욕을 주거나 대화명으로 상대방을 욕하는 행위, 게임 아이템이나 통신 데이터를 강요하는 것은 물론, 자해 영상을 공유하고 똑같이 따라해 인증하게 하는 청소년 자해 인증 역시 사이버 폭력으로 규정했다.

 

교육부는 이처럼 청소년 사이의 교묘한 사이버 폭력이 신체를 때리는 것만큼이나 심각하다고 보고 있으며, 자녀가 휴대폰 등을 자주 확인하고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사용요금이 많이 나오는지 살펴보라고 조언한다.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방법

그럼 최근 눈에 띄게 늘어나는 청소년 자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자. 흔히 자해는 주의를 끌기 위한 행동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물론 일부 과시형 자해, 즉 자해 장면을 SNS에 적극적으로 올리는 등의 행동이나, 지적 장애가 있는 환자의 경우는 주의를 끌려는 일차적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신체 부위에 은밀하게 하는 자해는 관심을 끌려는 목적이 아니다. 심리학적으로 자신의 정서적 고통이나 불편감을 경감시키기 위한 병적인 대처 기제가 자해이다. “자해하면 기분이 나아져요”, “그냥 하고 싶어서 했어요라는 아이들의 대답은 어찌 보면 맞는 이야기인 셈이다. 그런데 자해를 통해 내적 고통이 일시적으로 줄어든다면, 즉 기분이 나아지고 긴장이 풀린다면 오히려 문제가 쉽게 풀릴 수도 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접근을 시작해야 한다.먼저 부정적인 감정과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자해를 한다는 점을 아이 자신에게 이해시켜야 한다. 자해 직전에 느꼈던 부정적인 감정이 무엇이었는지 충분히 설명하게 하고, 그 감정을 공감해 주는 것이다. 그리고 고통스러운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건강한 해결책을 함께 찾아보자고 제안하는 것이다.

 

앞으로 또 이렇게 힘들 때 부모에게 먼저 이야기해달라고 하는 것도 필요하다.이때 명심해야 할 것은, 절대 자해 행동에 대해 섣불리 평가하거나 비난하지 않는 태도이다. 당황하거나 화를 내는 부모의 반응을 보면, 대개 아이는 마음을 더 닫아버린다. 문제를 풀 수 있는 통로가 막혀버리는 것이다.

 

부모님은 아이의 어떤 감정이라도 수용할 수 있는 태도를 보여주어야 한다. 아이의 괴로움을 들어주면서 아픔을 나눌 수 있어야 한다. 만약 이미 부모와 자식 간의 감정의 골이 깊은 상황이라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 아이가 마음을 열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자해, 아이가 보내는 SOS 신호어느 정도 마음이 열리면, 전문가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 만약 진지한 자살 의도나 계획이 있는 경우라면 즉시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 수면 습관이나 체중의 현저한 변화가 있는 경우, 학교생활이나 교우 관계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어떤 경우에는 약물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고,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통해 효과적인 정서 조절 전략을 배워야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부모와의 갈등이 심각한 스트레스 요인이 되는 경우라면, 부모가 함께 치료에 참여하는 가족 치료도 필요하다. 가족은 아이에게 자해나 자살 시도에 대해 묻는 것을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흔히 자해에 대해 괜히 물어보았다가, 공연히 아이의 스트레스가 심해지거나 도리어 자해 욕구를 자극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 꾹 참는 부모님도 있다. 혹은 몰래 자해를 하는 것을 알면서도 쉬쉬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자해는 내가 몹시 고통스럽다는 경고의 신호이다.

 

부모님은 이 신호를 잘 읽어내야 한다. 어떤 의미에서는 자신을 도와달라는 무의식적 표현인지도 모르기 때문이다.하지만 대부분의 자해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좋아진다. 적절한 개입과 배려, 공감, 치료를 통해서 상당수의 자해 청소년은 본래의 명랑하고 건강한 아이로 회복된다. 부모님이 먼저 희망을 가지고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적극적인 의학적 도움을 찾기 바란다. [자료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1811월호 발췌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건강검진센터]

 

 

 

정차모 기자(jcm5429@hanmail.net)

       

  의견보기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의견쓰기
작 성 자 비밀번호
스팸방지  ※ 빨간 상자 안에 있는 문자(영문 대소문자 구분)를 입력하세요!
의견쓰기
내용은 200자 이내로 적어야합니다.
기사와 무관한 글은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존엄케어도입5주년경도요양병원기념프리미엄병동증축
예천노인전문요양원유천재가지원센터결산내역공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유치군민염원결집'군민결의대회'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예천유치서명운동35개단체출동
2019기해년해맞이,김군수'지역발전과군민화합안녕기원'
축구종합센터유치나섰다!김군수군민출향인참여호소
백두대간지맥숨은보물'소백산하늘자락공원'조성마무리
원도심남본1리&구시장터줏대감'애환과마을변천사'
김학동 군수

김학동 군수는 15일 오전 11시 축협프라자에서 개최된 예천군 여성단..

정병윤 경도대총장

경북도립대학교 정병윤 총장은 14일 열린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 ..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 제16대(회장 최정애), 제..
예천군 관내 최고의 사학명문 대창중(69).고등..
예천군 산성토양 개량위한 '2019년 토양개량제..
예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19년 예천군다문..
김학동 군수
예천동부초 2018학년도 제71회 졸업식 개최
전자상거래 우리가..... '2019 예천군정보화농..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2018학년도 제21..
'2019년도 예천군체육회 정기 이사회' 축구종..
여성회관운영위원회(위원장 이재은) '2019년 ..
예천군 우수 농특산물 '예천장터' 개편!소비자..
[훈훈한 미담]보문면 오암1리 출향인 김창기.복..
예천교육지원청 유.초.중.고 급식담당자 대상 '2..
정병윤 경도대총장
김학동 군수
[건강칼럼]건강검진, 꼭 받아야 할까요?!
예천경찰서 112종합상황팀 경북지방경찰청 평가 ..
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유아교육과 2년 ..
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안희영 도의원 '어업용 ..
경상북도 표준지 공시지가 결정.공시 발표...전..
경북서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황은정) '노..
[훈훈한 미담] 안동교도소 장종선 소장 및 직원 ..
예천군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당초 목표액 ..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 2019년 경북도 지정 축..
[훈훈한 미담] 보문사 원명사 두 스님 보문 수..
예천Wee센터(센터장 김현국 교육지원담당) '교..
예천경찰서 민.경 공동체 치안 교통안전 유공 ..
예천군보건소&예천권병원 임산부 건강관리 위한..
경상북도 지역개발사업에 총 832억 원 투입하여 ..
예천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2019 ..
예천군 재난취약계층 2천여 가구에 화재 발생시..
[건강칼럼]예술가의 작업은 새벽에도 이어진다...
2019년 가장 큰 보름달(정월대보름달:슈퍼문) ..
예천흑응산악회 경주국립공원 무장봉에서 제38..
예천군산림조합장 선거 권세윤, 김홍식, 손병기..
예천군보건소 2월 11일~9월 25일까지 지역경로당..
예천군의용소방연합대 대장 이(지해동).취임식..
[독자기고]우리사회 장애인에게 장애인주차장 ..
경북도의회 2019년 새해 첫 임시회 열어 '새해..
예천군 '2019년도 소상공인 보조금 지원 사업(2..
오범식 소방서장
용궁초, 책읽어주기 학부모 연수 실시
설 연휴도 반납한 채 비상근무한 산림축산과 ..
예천군 설 명절 예천장터 및 송파구 등 자매도..
경북도 올해 신규공무원 지난해 보다 36% 증가한..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변성용) '2019 한식..
예천군 소외계층의 문화활동 지원 위한 '문화..
'환골탈태' 마음으로 진심어린 사죄를 드립니다..
예천군 '2월 정례조회' 김영미 주사 행안부장관..
경북도 기초연금 기준액 상향으로 혜택 늘어난..
2019년 신도시 입주민 텃밭 분양 신청하세요. ..
예천군 관내 사업체 대상 '2018년 기준 전국사..
김학동 군수
[독자기고]정부 부동산 정책 투기는 억제하되 ..
대창고 서울대 교육나눔봉사단 '프로네시스'와..
立春大吉 建陽多慶(어둡고 긴 겨울이 끝나고 ..
용문면 가족봉사단 백향란 회장 및 회원 30여명..
[사건.사고]예천경찰서(서장 신동연)권병원 응..


방문자수
  총방문자수 : 133,919,784
  오늘 : 23,845
  현재접속자 : 216
예천인터넷뉴스 | 경북 예천군 예천읍 효자로 62 | 제보광고문의 054-655-3131 | 팩스 054-655-4141
회사소개 | 후원회안내 | 개인정보보호정책 | 인터넷신문 등록일 2006.4.13 | 등록번호 경북아 00016호
발행인,편집인 김명임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명임
Copyright by ycinews.com All rights reserved. E-mail: yc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