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예천인]용궁면 금남리 출신의 권순영씨는 여성기업인, 장애인기업인, '암탉도 울어야 나라가 흥(興)합니다' "고객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써 향후 장애인 고용창출 효과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다짐한다.
여성기업인이면서 장애인기업인 '마음e음'을 운영하는 권순영 대표는 지난 10월말 고양시 일산 킨텍스 부근 본사 사무실에서 예천인터넷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설립 이유를 "정직과 신뢰 그리고 마음e음 이라는 따뜻한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난 10월 15일에 설립됐다"고 설명했다.
권순영 대표는 "마음e음은 여성기업인인증, 장애인기업인인증, 벤처기업인인증을 받았으며, 여성기업 물품 의무구매(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법) 및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의 의무구매 법적근거 3박자를 모두 갖춘 여성 기업"이라고 덧붙였다.
'여성 기업인이 나라를 이끈다'는 중소기업부가 여성 기업가에 대한 지원 정책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힌 권 대표는 '마음e음'은 기업.단체 등이 사용하는 각종 소모성 자재를 공급하는 MRO기업으로 기업의 구매프로세스를 보다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고객과의 거래에 있어 첫 믿음이 끝까지 갈 수 있도록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여 고객의 만족을 극대화하는 경영이념으로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담아 보려고 노력한다"며 "자신의 가장 큰 무기는 열정으로 '맹혈여전사'의 오십 평생을 살아온 인생여정"이라며 활짝 웃었다.
경북대 사회복지학과. 숭실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한 권 대표는 "육군 행정장교(중위)출신으로 군복무시 훈련 중 다리 부상으로 전역 국가유공자가 됐으며, 전역 후 전공을 살려 사회복지시설 원장으로 16년간 복지시설 운영, 장애인시설, 여성직업보도 등에 몰두해 왔다"고 소개했다.
권 대표는 "경기도 고양시의회 제6~7대 시의원을 역임하며 정치인으로 변신했으며, 특히 선거운동 때 멋스런 육군장교 제복을 입고 거리를 누벼 선거기간 내내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며, '첫 믿음의 끝까지'를 정책 슬로건으로 내걸어 시민들로부터 엄청난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한결같은 한마음으로 고양시의회에서 여성과 장애인을 위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 2014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하기 도 한 권 대표는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으로 각종 조례를 입안 고양시정발전에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국의 극작가 겸 소설가이자 비평가인 조지 버나드쇼는 성공하는 사람들이란 자기가 바라는 환경을 찾아내는 사람들이다. 발견하지 못하면 자기가 만들면 된다'는 말처럼 권 대표는 "맹렬여성의 끼, 그리고 평소 자신이 추구했던 사회적 가치를 사업장에 담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경력=국가유공자(공상), 사회복지사 1급, 사회복지시설원장(16년), (사)800만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 글로벌 봉사상, 국민훈장목련장수훈, 충북대대학병원 상임감사, 現 국방여성전우회 수석부회장, 現 국민의 힘 경기도당 부위원장, 現 마음e음(여성기업. 장애인기업.벤처기업)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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