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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 [28710 번]
글 쓴 이 함한식 등록일자 2018-04-28 오전 10:51:48
이 메 일 hansu63@daum.net 홈페이지
글 제 목 동창회
글 내 용 동창회 /  함한식

고향을 그릴 때면 생각나는 친구
친구를 떠올릴 때면 생각나는 고향
어느 게 먼저인지 줄 세울 수는 없지만
고향이 인생의 둥지이듯
친구가 힘이 되는 것은 분명하다.

어떻게 삶을 풀어가야 할지
길이 보이지 않을 때에도
친구가 옆에 있음을 떠올리면
막막한 것이 만만하게 되지

걸음마다 웅덩이와 자갈길 놓여도
친구가 옆에 있으니
평탄한 길 아스팔트길이 되는 거지
굽은 길은 펴서 바른 길이 되게 하고 말이야

걸림돌로 불평하고 원망할 때
디딤돌이 되게 하고 손잡아 준 것도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은 것도 친구 아닌가

장미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들꽃처럼 은은한 멋이 있는 친구
추리닝 바람으로 만날 수 있고,
아무 때나 순댓국 한 그릇 나누며
주제 없이 시시덕거려도
시간이 아깝지 않은 것이 친구 아닌가

길에서 스치면 지나칠 수도 있고
기억조차 희미한 친구도 있지만
동창이란 이름, 친구라는 이름만으로
형제처럼 반갑게 안아주고
자매처럼 수다쟁이가 되는 것이 친구지

중년의 아저씨와 아줌마가
까까머리 소년과 단발머리 소녀가 되어
흑응산 푸른 언덕에서 달음질하고
한천의 맑은 물에서 발가벗고 뛰놀며
운동장에서 땅따먹기 하던
추억을 나누자구나. 친구야.

교정의 라일락이 지기 전에
남산에 아카시아 꽃이 피기 전에 만나
살아온 나날을 얘기하니 좋지 않은가
살아갈 나날을 얘기하니 즐겁지 않은가 친구야

- 함한식: 시인, 커리어컨설턴트, 예동28회, 대창중고,
안양대, 경기대대학원, 직업학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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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창회 함한식 2018-04-28 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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