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런 醴泉人]동림(東林) 장석용 회장(68.Chang Seok Yong)은 1955년 8월 풍양면 공덕1리(동림)에서 태어났다. 풍양초(32회), 풍양중학교(17회)를 졸업한 뒤 서울로 유학길에 올라 한양공업고등학교 자동차 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외국어교육학과,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연극영화과, 동국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으며, 시인·극작가·작사가·영화평론가·무용평론가·예술평론가로 브레멘 괴테 인스티튜트에서 수학한 뒤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은 물론, 연극·영화 전문가로 문화·예술 관련 종사자 및 전문가들은 그를 이 시대 최고의 문화·예술평론가라고 호칭한다.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장석용 회장은 지난 2009년 전 세계의 크고 작은 영화제에 심사위원을 파견하고 평가하는 제6대 국제영화비평가연맹(Fipresci) 한국본부 회장에 선출되어 이태리 생 빙생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 한국인 대표로 참석하여 황금금배상 영화심사를 한 국제영화제의 개척자 중의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장씨가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공헌예술가, 올해의 최우수예술가, 주목할예술가, 청년예술가 등을 발굴 시상하여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로 예술 종합 비평집단인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전 예술 장르의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진단과 평가, 각종 예술행사에 대한 전문 심사위원을 파견하고 매년 올해의 최우수예술가를 선정하고 각종 세미나와 예술 관련 서적을 간행하는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종상 심사위원, 강남 댄스페스티벌 심사위원, 시인과 작사가로서 시낭송과 음악회, 희곡작가로 '태양새 고원을 날다, 달의 사나이' 등의 작품을 중국과 한국에서 공연토록 했다.
2022년 3월 31일에는 네팔에서 가장 큰 영화 및 문화행사인 네팔영화문화아카데미(NFCA) 주최 영화진흥원·네팔정부·네팔관광청 후원의 '제5회 네팔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단편영화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던 장석용씨는 6월 17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다목적 홀)'에서 '한국예술발전을 위한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바 있는데 장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심포지엄이 대한민국의 문화·음악 분야에서 진지한 발제 및 격정 토론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되어 대한민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는 행사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장 회장의 경력=이태리 황금금배상·다카영화제·네팔인권영화제 등 심사위원, 백제검술협회 이사장, 대종상영화제 집행위원,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제19대), 부산국제영화제 심사위원, 제1회 타임아일랜드문화예술제 집행위원장, 오프앤프리 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한중미술교류전 예술총감독, 서울연극협회 극작분과 회원, 2017 IDO(국제댄스연맹) 서울컵조직위원장, 2019 SDP(서울댄스플레이) 조직위원장, 국제영화비평가연맹 한국본부 회장(제6대), 한국영상작가협회 회장,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고문 등을 역임했다.
장 회장은 또 PAF 비평상, 올해의 최우수예술인상,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 한국문화예술상, 무용비평상, 제1회 르몽드 영화평론상 등을 수상했다. 그는 신일고 교사를 거쳐, 경희대 신문방송학과,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서경대 대학원에서 문화비평론을 가르쳤다. 코리아헤럴드·매일경제 영화칼럼 연재, 문화저널21 문화비평주간을 거쳐 현재 글로벌이코노믹 문화전문위원이다. 현재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회장(제5대)으로서 우리의 문화 국제교류 추진, 해외 언론에 우리 문화에 대한 집필 및 한국 문화 전반을 조망하고 있다.
장 회장은 1979년 이후 이화여자대학교, 인하대학교, 성공회대학교 등에서 후진을 양성했으며 이 같은 공로로 2000년 PAF 비평상, 2002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선정 올해의 최우수 예술인상, 2008년 한국문화예술상 등을 수상하여 한국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기도 했다. 저서로 <코리언 뉴웨이브의 징후를 찾아서> <가슴으로 보는 영화이야기>, 역서로 <영화연구> <연극영화연구> 등이 있으며,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오늘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