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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 각성하라! 예천.안동 행정통합 결사반대!

유림대표들 통합 반대 천명....

기사입력 2022-10-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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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다 욕심이 있으나 예천군을 안동시와 통합하자는 권기창 안동시장의 발상은 1.3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예천군을 깔보고 벌이는 행동으로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망발입니다..행정구역을 통합한 선산과 구미, 청주와 청원, 마산.진해.창원의 사례를 볼 때 흡수 통합된 지역주민들의 소외감과 갈등은 높아지고 경제.문화적 수준의 차이가 심각한 실정입니다...7일 오전 11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안동.예천 행정통합 추진반대를 위한 예천군 유림단체들의 한결 같은 반대의 목소리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예천군문화원(원장 권창용)과 예천향교(전교 송고흠), 용궁향교(전교 최수열), 예천유도회(회장 김학윤), 예천군서원연합회(회장 정용규), 박약회 회원(회장 장건덕)등 유림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통합을 주장하고 있는 안동시에서 남희철 팀장(안동시 자치행정팀), 안동시의회 권달호씨, 안동인터넷신문 대표 등이 현장을 찾아 예천군 관내의 여론을 수집했다. 
 


권창용 예천문화원장을 비롯한 유림단체대표 및 회원들은 "최근 안동시에서 입법 예고한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추진 지원 조례안' 발의는 심히 유감스럽고 경북도청 이전으로 인구가 늘어나며 지방소멸 지자체에서 완전히 멀어지고 있는 예천군을 우습게 보는 처사로 도저히 묵과할 수 없고, 특히 경북도립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던 지난날 예천군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예천군 예찬론을 펼쳤던 권기창 안동시장의 위험한 발상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결의대회를 지켜본 안동시 관계자는 10월 17일경 개최되는 안동시의회 임시회에서 권기창 시장이 지금까지 주장하던 가칭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추진위원회' 명칭을 예천지역명을 빼고 '안동시 행정통합추진위원회'라는 명칭으로 된 조례안이 통과될 것"이라고 전했다. 참석 회원들은 "예천군과 협의없이 예천군민을 무시하는 일방통행식의 밀어 붙이기식 행정구역 통합논의나 그 모든 움직임에 대하여 단호히 거절한다"고 밝혔다. 
 

 

안동시의 일방적인 행정통합 추진을 결사반대한다!!!!!! '행정구역 통합으로 지역균형발전 도모는 허상이며, 예천의 대표성을 상실, 지역 경쟁력 약화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특히 예천군 의사를 무시하며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진정성 없는 구호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음은 성명서 원문입니다]


행정통합은 예천군민을 우롱하는 행태이다. 반성하고, 즉각 중단하라=지난 95일 안동시는 일방적으로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추진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 하였다. 이는 안동시장의 독단적 행위이며, 최근 안동 출향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안동시장의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에 관한 여론몰이 에 심히 불쾌감을 느끼고, 통탄을 금치 않을 수 없다. 안동시장이 혼자 원한다고 행정통합이 되는가? 안동시가 일방적 통합추진 입장을 표명하여 예천의 정체성 근간을 뒤흔드는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 지원조례 제정 추진을 단연코 반대한다.

 

안동시의 행정통합 추진은 예천군민을 우롱하고,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행위이다=1,300여년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예천군은 예산 1조원, 인구 6만 명 시대에 직면하면서 지방소멸도시에서 성장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농촌형에서 도.농복합형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시점에 안동시의 일방적인 통합 추진은 예천군민을 우롱하고 무시하는 처사임이 분명하다. 통합으로 상호간의 역사적.동질적.문화적 차이로 도시의 연대감은 잃게 되고 예천군의 정체성이 상실 될 것이며, 이는 예천군민의 긍지와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행위임을 깊이 인식하기 바란다.

 

행정통합으로 지역균형발전이 가능한가? 이는 허상이다=행정구역이 통합되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1995년 이후 시군 통합 자치단체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보다 오히려, 침체되고 낙후되어 지역 주민들 간의 갈등만 조장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인근 구미.선산을 비롯한 청주.청원, 마산.진해.창원의 경우 행정구역 통합으로 일방적으로 흡수된 지역주민의 소외감과 갈등은 높아지고, 지역수준의 차이가 상당히 심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안동시장은 진정성 없는 행정통합 공약을 즉각 폐기 하라=안동시에서는 통합으로 양 시.군의 주민이 얻게 되는 실익조차 제대로 제시하지 않고 예천군의 의견조차 제대로 수렴.협의하지 않은 채 일방적인 여론몰이를 통해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안동시의 행태는 당사자인 예천군과 예천군민을 무시한 채 본인의 공약 달성을 위한 진정성 없는 통합추진이라 밖에 볼 수 없다. 안동시나 예천군이 현 시점에서 복지, 고용, 기업유치 등의 수많은 난제들을 안고 충분한 성장 동력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통합논의는 시기상조이며 어불성설이다.

 

도청 신도시안의 불편함도 적극적으로 해결 못하는 상황에서 두 도시통합논의는 앞뒤가 맞지 않는 정치적 구호에 불과하다. 안동시는 도청 신도시 내에 주민들의 불편함부터 해결하라. 따라서 예천군 의사를 무시하며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안동시의 행태에 예천군민은 울분을 금할 수 없다. 이는 예천군민들의 주권을 무시하는 것이며, 군민을 우롱하는 행위이다. 이에 우리는 예천군 의사 없이 독단적으로 진행 중인 안동시의 통합추진을 결사반대하며, 즉시 중단할 것을 엄중 경고하는 바이다. 2022. 10. 7. 예천군 유림단체 회원 일동.

 

정차모 기자 (jcm54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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