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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명면 읍(邑)승격추진위원회 공식 출범!

위원장 김종복 이장협의회장...

기사입력 2022-11-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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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중심도시 도약하는 예천! 예천의 중심 역동하는 호명면! 호명면 읍(邑)승격추진위원회(위원장 김종복)는 22일 오후 4시 호명면 관내 늘품복지센터 1층 회의실에서 김학동 군수, 최병욱 군의장과 이동화.강경탁 군의원, 호명면 관내 이장 및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호명읍 승격 추진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 자리를 기념하고 떡케이크 커팅식을 가지며 자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종복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군수님과 군의장님 군의원님들이 참석해 주시어 먼저 감사드리고 호명면은 1910년 위라, 양산, 신당면이 통합하여 호명면으로 행정구역이 개편된 이후 경북도청이 이전하기 전까지 2,500명 정도의 전형적인 농촌마을 이었으나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조성 후 2015년 공동주택 입주를 시작으로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여 지금 2만500명이 넘는 예천군의 중심지역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신도시 1단계 조성사업에 이어 2단계 조성사업이 진행되면 도시화, 산업화과 급격히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어 이에 호명읍 승격을 열망하는 주민들의 뜻을 모아 우리지역 기관단체장님, 주민대표님 등 전체 20명으로 호명면 읍승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앞으로 호명면이 읍으로 승격하여 예천군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모든분들이 호명면이 읍으로 승격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주민주도의 읍승격 추진을 위해 준비에 열정을 기울여 주신 김종복 위원장님을 비롯한 20여명의 위원님, 그리고 관내 기관단체장님들과 면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예천군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고 "최근 통합이 안되면 신도시만 소외될 것이는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고 있는 분들이 계시는데 예천군은 원도심과 신도시가 공생하는 방향으로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최근 안동시와 쓰레기 봉투는 공동으로 수거키로 합의 했으며, 이어서 교통부문의 통합 등 순차적으로 신도시 주민들의 불편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안동이 예천통합을 주장하고 있으나 안동은 옥동에서 용상까지 인구가 10만 여명으로 예천과 통합했을 경우 과연 예천지역에 유리할 것이 없으며, 호명이 읍으로 승격되면 오천에 읍사무소, 복합커뮤니티에 출장소를 두고 직원을 반 반씩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호명면은 올해 7월 읍 승격 기준인 인구 2만 명을 넘어선 뒤 읍 승격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기 시작했으며 11월 현재 호명면 인구는 2만500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추진위원회는 읍 승격을 열망하는 주민들의 뜻을 모아 주민주도로 추진하기 위해 호명면 관내 기관장, 단체장, 지역주민 등 총 20명을 위원을 구성하고, 연말까지 8,4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 설문조사, 서명운동 등을 거쳐 예천군에 읍 승격 신청을 건의할 예정이다.
 


호명면 읍 승격 추진위원회 위원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김종복(호명면이장협의회장), 회장=김경섭(체육회장), 우동락(노인회), 김민현(새마을협의회), 엄춘희(새마을부녀회), 이길희(소방대장), 김명자(여성소방대장), 김갑수(농업경영인회), 박도덕(농촌지도자회), 송욱선(바르게살기협의회), 윤연숙(생활개선회), 김윤호(생활안전협의회), 김성자(적십자봉사회), 황응탁(번영회), 김영석(자율방범1대), 이정섭(자율방범2대), 박정자(여성자율방범대), 권오경(신도시아파트입주자연합회), 문창호(호명신협:사무국장), 이선국(호명농협지점) 등이다.



 

정차모 기자 (yc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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