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 예천군편(15일 오후 1시 한천체육공원 녹화)에 출연할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예심이 13일 오후 2시부터 저녁 7시30분까지 총 255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자신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여 이 가운데 본선진출자 15명이 최종 확정됐다. 이날 확정된 본선진출자는 1번 권미희(보문:다시 한번 생각해줘요), 2번 권혜정(호명:하니하니), 3번 김동욱(은풍:회룡포), 4번 김루한(호명:당신편), 5번 김보영.권소현(예천읍:찐이야), 6번 김정현.이재경(호명:어이, 주라주라), 7번 노대균.박나윤(군청:Gimme Gimme), 8번 박명희(개포:아름다운 나라), 9번 서보민(예천읍:사랑아)~
 

10번 송우섭.여운영(호명:버스안에서), 11번 신종길(호명:장미 빛깔 그 입술), 12번 이세희(보문:잘가라), 13번 채충열(예천읍:옹이), 14번 최동혁(호명:꿈/그겨울의 찻집), 15번 권다영(호명:십분내로) 등 15명이 15일 개최되는 녹화 방송에 출연하여 우열을 가리게 된다. 한편, 예천군은 14일 오후 3시 한천체육공원 일대에서 예천소방서, 예천경찰서,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합동 점검반은 오는 15일 'KBS 전국노래자랑 예천군편' 본선 녹화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장과 주변 통행로를 중심으로 시설 운영기준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 전기‧가스‧소방설비 시설 관리 실태 등을 꼼꼼하게 점검한다. 이어 '안전大전환, 안전한 지역 사회 만들기 안전 한바퀴!'라는 슬로건으로 생활 주변을 점검하며 안전 위험요소를 발굴하는 주민 참여형 안전문화 캠페인도 진행한다.
 

황재극 안전재난과장은 "KBS 전국노래자랑은 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동참하는 큰 무대인 만큼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의해 안전에 더욱 신경쓰겠다"며 "안전 점검 등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군민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