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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3-09-2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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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유일 부부산악회 '운용산악회' 6월 정기산행

경산 팔공산 갓바위(852.9m)

기사입력 2023-06-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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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유일의 부부산악회인 운용산악회(회장 조만수)회원 31명은 지난 3일 경북 경산시 팔공산 관봉(갓바위)에서 '6월 정기산행'을 실시했다. 팔공산은 지난 5월 멸종위기 야생동물 15종과 전국 최상위 수준의 문화와 자연자원, 경관을 보유해 우리나라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팔공산을 유명하게 만드는 것은 영험(靈驗)의 상징으로 불리는 갓바위가 있기 때문이다. 갓바위는 경산시 와촌면 골짜기에 있으며, 머리에 갓을 쓰고 있는 형상의 좌불상이라 해마다 수 많은 사람들이 갓바위를 찾아와 소원을 기원한다.
 

 

갓바위 석불은 해발 852.9m에 위치하며, 높이는 약 6m이며, 머리의 갓 지름은 1.8m로 머리에 쓴 갓의 모양이 대학 학사모와 비슷하여 입시철 합격을 기원하는 행렬이 해마다 북새통을 이룬다.
 

 

예천을 출발한 버스는 조용한 중앙고속도로를 시원하게 달려 2시간 만에 경산 팔공산 갓바위 관음휴게소에 도착 많은 등산객들과 함께 산행을 시작했다.
 

 

등산 시작은 팔공산 관음휴게소~선본사주차장~선본사~관봉(갓바위)에서 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하는 약 6km(3시간) 걸으면서 회원상호간 우의를 다지고 무사히 산행을 마쳤다운용산악회는 평생을 함께 등산할 신입 부부회원들을 기다리고 있다. [글.사진/황해국씨]
 

 

 

 

 

 

 

 



 

정차모 기자 (yc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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