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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 윷이야! 주민,출향인 등 1천여명 참여 '용문면민 화합 민속놀이대회' 개최

기사입력 2011-03-0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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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면민들의 화합 한마당 잔치인 '제6회 용문면민 화합 민속놀이잔치' 가 3월 5일 오전 10시 30분 용문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1천여명의 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용문면체육회(회장 박진동)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군수, 정상진 도의원, 권영일 군의원, 박용일 재경용문면민회장과 일부 회원, 박시옥 예천농협장, 권영석 예천군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내빈이 참석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에 앞서 용문면체육회는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용문면민 화합 민속놀이를 개최함에 있어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물심양면으로 크게 도와 주셨기에 이 패를 드린다"며 윤태준.박희도.김구진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진동 회장은 대회사에서 "신묘년 새해를 맞아 면민들의 화합과 전진을 위해 올해로 여섯번째 맞이한 민속놀이대회에 참여해 준 내빈 및 면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통상 보름을 전후하여 갖던 행사가 구제역으로 연기되다 최근 가축 이동제한이 풀려 늦었지만 면민 사기진작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내일이면 개구리도 봄을 맞이하러 나온다는 경칩으로 그동안 예년에 없던 한파와 구제역으로 지친 심신을 풀고 모야! 윷이야! 마음껏 소리지르며 따뜻한 이웃간의 정을 나누어 이 한마당 잔치가 건강도 얻고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원했다. 

 

 

이현준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구제역 파동으로 공무원과 주민들이 많은 고생을 했으나 십승지에는 병화도 피해간다는 설이 있듯이 용문은 단한건의 구제역도 발생하지 않아 축복받은 땅에서 잊혀져가는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면민들의 화합을 위해 개최된 민속놀이대회를 온 군민과 함께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면민민속놀이대회가 날이 갈수록 면민들의 동참이 늘어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 행사를 주최하고 있는 용문면체육회 박진동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 한해 면민들의 무병장수와 각 가정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재경용문면민회 박용일 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한자리에 모이신 고향 어르신과 고향분들의 건강한 모습을 뵈오니 감개무량하다"고 인사하고 "객지에서 외롭고, 지치고, 힘들어 기댈곳 없을 때 고향땅, 고향분들의 생각나 눈물을 흘린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객지에서 마음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었던 것은 내고향 용문을 지키며 가꾸고 있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가능했다"며 "오늘 뜻깊은 잔치날에 면민 모두가 함께 흥겹게 마음속의 근심과 걱정을 다 떨쳐버리고 신나게 한판 놀이를 벌이는 흥겨운 잔치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권영석 예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대형 세탁기(80만원 상당)을 기증하는 등 많은 경춤이 추첨을 통해 주민들에게 돌아갔으며 4.27 재선거에 출마하는 일부 후보자가 유권자들에게 얼굴 알리기에 열중하는 모습이 엿보였다.

 

정차모 기자 (yc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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