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여가 활동의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파크골프가 양궁과 육상에 이어 이제는 예천군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파크골프는 저렴한 이용료와 부담 없는 접근성을 갖추어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새로운 여가 문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예천군파크골프장은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예천으로 발길을 돌리게 하는 '파크골프의 성지'로 부각되며 최근 연일되는 폭염에도 예천파크골프장은 동호인들로 북적이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동호인들이 대왕교 인근 코스를 가득 메우며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예천파크골프장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전국 최고의 시설을 건설하면서 시작됐다. 한천변의 자연환경과 잘 어우러진 예천파크골프장은 박학근 회장을 비롯한 예천군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이 직접 관리해 온 코스 정비에 쏟은 정성이 전국 동호인들의 입소문을 타고 '예천파크골프장에서 한 번 라운딩을 해보고 싶다'는 동호인들이 먼길을 찾아오고 있다.
한천변 대왕교 밑에 위치한 예천파크골프장은 54홀 규모의 정규 경기장이다. 2023년 4월 5일 대한파크골프협회의 공인 인증을 받았으며,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시설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최근 20여억 원이 투입되어 완공된 18홀 규모의 구장에는 야간 조명시설이 설치되어 여름철 시원한 밤 라운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예천군은 도청 신도시 패밀리파크 구장(18홀)과 풍양면 낙동강변에도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용문면 등 읍면 단위까지 파크골프장을 확대 건설 중이다.
예천군파크골프협회 소속 동호인들에 대한 열정도 대단하다. 현재 예천지역 동호인들은 동본1(63명), 동본3(61명), 백전3(53명), 왕신1(51명), 왕신3(52명) 등 1,066명을 넘어섰으며 읍.면 마다 동호회가 만들어지거나 신규 회원 모집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예천은 회룡포, 용문사, 예천온천을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예천한우, 육회비빕밥, 용궁순대 등 먹거리와 특산품이 즐비해 파크골프 대회와 관광을 동시에 즐기기에 최적의 고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회 참가자들은 경기를 마친 뒤 관광과 먹거리를 함께 즐기며 큰 만족감을 나타낸다. 관광객과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경기에 즐거움 뿐만 아니라 예천군민의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에 감동 받을 수 있도록 박학근 회장과 협회 회원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실제로 예천을 찾는 전국 동호인들은 '예천파크골프장이 코스도 좋지만, 무엇보다 사람들의 친절이 최고의 매력'이라고 칭찬한다. 예천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지역 경제를 움직이는 동력으로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대회나 단체 방문이 이어지면서 숙박업소, 식당, 상가의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통계도 나왔다. 이와 동시에 예천군의 이미지도 확 달라지고 있다. 예천군은 파크골프라는 생활 스포츠를 매개로 도시의 미래 전략을 만들어가고 있다. 중장년층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지역경제까지 활성화시키는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 효과'를 거양하고 있다. 무더위속에서도 동호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분명하다.
예천파크골프장은 단순한 경기장이 아니라 사람과 자연, 스포츠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운동을 하면서 건강도 챙기고 대회가 열리면 외지인들과 교류를 할 수 있어 활력이 생긴다'는 박학근 회장은 "파크골프가 이제는 지역 대표 스포츠로 자리 잡았고 앞으로 읍면까지 시설이 확충되면 동호인들은 더 늘어나는 것에 대비하여 협회에서도 외지 동호인들이 예천에서 파크골프를 즐기는 동시에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회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파크골프는 기본기 이해가 쉽고 경기 방법이 간단하며 간결한 스윙으로 신체에 무리가 적고, 골프와 다르게 이용료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며, 많이 걷게 되어 유산소 효과와 3세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파크골프 예찬론을 펼치고 "회장으로 취임한 뒤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협회 운영을 지향하고 있으며, 파크골프의 전문성을 높일수 있도록 교육 및 제도 개선과 회원 중심의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회원들의 권익 향상과 친목 도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