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국대학교는 9월 1일 김종수 전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이 공공부총장으로 취임했다. 김종수 신임 공공부총장은 1997년 제33회 기술고등고시와 제3회 지방고등고시에 동시 합격한 뒤 약 30년간 경상북도에서 근무한 지방행정 전문가다. 공직 재임 기간 경상북도 대변인, 복지건강국장, 농축산유통국장, 문화관광체육국장, 자치행정국장, 경상북도의회 사무처장, 안전행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농업.통상.문화관광.복지.자치행정.의정.안전 등 지방행정의 주요 분야를 두루 거치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책 역량을 쌓았다. 특히 현장 중심의 업무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상북도 직원들이 직접 선정하는 '베스트 간부공무원'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리는 등 조직관리와 소통 능력도 인정받았다.
김 공공부총장은 경북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지역발전과 지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구한의대학교에서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받고 1급 지방관리관으로 명예퇴임했다. 김 공공부총장은 앞으로 예천캠퍼스 운영과 활성화를 비롯해 경상북도 공공형대학 지원,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기업·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를 수행한다.
취임사를 통해 "약 30년간 지방행정 현장에서 근무하며 지역발전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사람이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해야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체감했다"며, "공직에서 쌓은 경험과 정책 역량, 지역 네트워크를 국립경국대학교와 경북의 발전을 위해 적극 활용하고, 예천캠퍼스를 단순한 지역캠퍼스가 아닌 경북 북부권 지역혁신의 전략적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부총장은 또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의 농업·바이오·식품·공공서비스 분야와 연계해 캠퍼스의 특성화와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학과 경상북도, 시군, 공공기관, 기업, 지역사회를 긴밀하게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대학이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에서 취업·창업해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수 부총장의 임기는 오는 2028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