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여가! 행복한 삶! 예천군 생활체육 활성화와 예천군파크골프협회 산하 23개 클럽 간 유대감 강화 및 소통의 장 마련은 물론 예천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이 주최하는 '제1회 예천농협 조합장기 파크골프대회'가 2일 오전 8시 30분~오후 4시 30분까지 개최됐다. 예천군 파크골프협회 산하 23개 클럽에서 출전한 276명의 선수들은 개인전, 단체전, 혼합복식 종목에서 각 클럽의 명예를 걸고 푸른 잔디 구장에서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대회에 농협에서는 김재환.최병욱 도의원, 이달호 예천농협장, 정명환 농협예천군지부장, 이인진 지보농협장, 윤승희 축협조합장, 주상헌 양장조합장, 김진섭 청춘대학 총동창회장, 고향주부모임 김해자 회장, 농가주부모임 권미경 회장, 김재동 상임이사를 비롯한 이사진, 예천농협 간부들, 파크골프협회에서 이현준 경상북도파크골프협회장과 권중섭 상임부회장, 예천군파크골프협회 박학근 회장과 권오봉 상임부회장 등 임원진 및 동호인 등 500여 명이 행사를 축하했다.
이달호 조합장은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웠고 비 한 방울 없이 빙하가 녹아 닥친 네팔 히말라야의 대홍수로 5,700여 명의 수많은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하고 많은 재산피해를 입었으며, 우리나라는 폭염으로 경남 양산에 42.5도 하는 국내 기상관측사상 최고온도를 기록하여 국민들이 고생했으나 이제 청명한 가을의 문턱에서 오늘 조합원과 동호인들을 모시고 농협장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또 "요즘 파크골프 경기가 많은 가을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시고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박학근 예천파크골프협회장님과 임원진, 이현준 경북파크골프협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과 대회 현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워주신 선수단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농사일의 피로와 일상의 시름을 잠시 내려놓으시고 승패를 떠나 서로 격려하고 아낌없는 박수로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시길 기원드린다"는 대회사를 했다.
경상북도 파크골프협회 이현준 회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스포츠로 이런 파크골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이달호 조합장님을 비롯한 예천농협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전하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맑은 가을 하늘아래 청정 자연환경적인 예천파크골프장에서 푸른 잔디를 밟으며 공을 치다보면 신체 건강은 물론이고 마음까지 편안해지고 풍성해짐을 느낄 것"이라는 축사를 했다.
예천군파크골프협회 박학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예천군 관내 9개 읍면을 관할하며 7천500여 조합원을 거느린 예천농협이 제1회 농협장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환영하고 18홀을 넘어 36홀까지 파크골프를 치다보면 8천500보 정도 걷는 운동으로 관절 부담이 적고 대사증후군, 당뇨병, 고혈압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노인성 질병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전문가들의 고언을 감안하면 예천농협 조합원들의 파크골프 입문을 언제나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했다.
김형동 국회의원은 "제1회 예천농협장기 파크골프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먼저 조합원과 지역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어려운 여건속에서 대회를 준비해 주신 이달호 조합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오늘 한천 둔치에 펼쳐진 푸른 잔디를 누비며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맘껏 뽐내시고 회원 간 우의를 다지며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화합의 장이 되시길 기원드리고 저는 국회에서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축전을 전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예천농협은 지난 3월 상호금융예수금 8천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으며, 지금까지 '원로조합원 친선 게이트볼대회, 청춘대학 및 주부대학 운영, 경로당운영비 지원, 사랑의 집 고쳐주기, 찾아가는 농협 이동상담실 운영 등 군민과 조합원들을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하여 7천600여 조합원들로부터 신뢰와 찬사를 받고 있으며 이달호 조합장이 대통령 표창 수상, 예천농협 RPC 경영대상 수상 등 많은 수상이 선진 예천농협의 현재와 미래를 엿보게 한다.
한 출전 선수는 "예천농협이 처음으로 파크골프 동호인들을 위해 대회를 개최하여 주신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자신은 원래 골프를 쳤었는데 파크골프를 접하고 나서는 골프를 아예 그만두고 파크골프에 올인하고 있으며, 처음에는 파크골프가 노인들의 스포츠라는 선입견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전국의 많은 대학에서 파크골프학과를 만들어 젊은이들이 즐기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미래 지향적인 스포츠로 인정하면서 열심히 라운딩하고 있다"며 파크골프 예찬론을 펼쳤다.
박학근 회장은 "일반 골프장은 한 홀 당 거리가 200~500m인 데 반해 파크골프는 한 홀당 거리가 30~150m로 짧은 편으로 공 또한 골프공은 멀리 날려 보내기 좋게 '딤플'이라는 홈이 파인 것과 다르게 파크골프 공은 골프 공보다 좀 더 크지만 딤플이 없다는 것이 특징이며, 골프는 우드. 아이언. 퍼터 등 다양한 클럽이 필요하지만 파크골프는 우드와 비슷하게 생긴 길이 약 85cm, 무게 약 525g의 파크골프 전용 클럽만으로 티샷부터 퍼팅까지 다 한다"고 설명했다.
'파크골프는 나무 골프 클럽과 플라스틱 공을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건강 스포츠로 요즘 대세'라고 강조한 박 회장은 "최근 가장 빠르게 수요가 늘어나는 레저 종목 중 하나인 파크골프는 이름 그대로 공원(park)과 골프(golf) 가 결합된 스포츠로 1983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된 비교적 새로운 생활체육으로 나무 채 하나와 플라스틱 공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신체적, 금전적 부담이 적어 특히 시니어 세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희망농업 행복농촌 구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는 예천농협 최연화 상무는 "예천농협은 새로운 희망을 드리는 농협, 조합원과 고객,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최고의 농협을 구현하겠다"며 예천농협에 많은 사랑과 협조를 당부했다. 예천군파크골프장은 전국 단위 파크골프대회를 정례화 하고 단순 생활체육을 넘어 '전문 스포츠'로서의 위상도 높이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회원 수가 급증하여 현재 1천200여 명에 이른다.